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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김석재 『나 걸을 수 없으나 남에게 없는 것 있으니』
emiji 조회수:1050 118.36.214.171
2014-01-02 14:43:00

나 걸을 수 없으나 남에게 없는 것 있으니 
김석재 | 한언 | 2002

김석재    
지체장애
성균관대학교 졸업, ROTC 장교로 있던 1968년 동해안에 침투한 무장공비와의 격투 중 총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Azusa Pacific University 종교학, 신학 석사 학위 취득
Faith 신학교 목회학 박사 학위, 베델신학교 성서학 박사 학위  
미국 LA임마누엘 침례교회에서 백인목회를 맡으며 모교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침
저서 『나 걸을 수 없으나 남에게 없는 것 있으니』
『나 걸을 수 없으나 남에게 없는 것 있으니』는 ROTC 장교로 있던 시절 동해안에 침투한 무장공비 침투작전에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하던 중 중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입게 된 김석재 목사의 간증과 투병기이다. 신앙과 믿음으로 장애를 극복한 과정을 담아냈다.

 
●구성

1. 검푸른 새벽
2. 바람의 행로
3. 운명, 혹은 절망
4. 일어서는 빛
5. 죽음의 경계를 건너면
6. 작은 사랑들
7. 결심
8. 선택
9. 어둠 속의 빛
10. 서울로 가는 길
11. 살아간다는 것
12. 쓸쓸한 출발
13. 원정 
14. 작은출발
15. 이방인의 하늘
16. 몇 개의 얼굴들
17. 희망의 증거
18. 노란 부평초
19. 혼자만의 전쟁
20. 시간의 얼굴
21. 고리
22. 징검다리
23. 다시 일어서며


●책 속에서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아내의 가냘픈 얼굴이, 그 목소리가 조용히 다가오고 있었다. 아내의 얼굴, 그리고 아버지의 얼굴은 죽어서는 안 된다는 숙명의 메시지를 담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선명한 시그널로 떠오르고 있었다. 나는 젊은 소위의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내 짧은 스물 일곱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허망하게 죽어간 그 소위에 대한 내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리라. 그것은 회개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문득 떠올랐다.
“석재야, 너는 꼭 목사가 되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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