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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린 라자로
김태옥 | 미사로 | 2009
김태옥 장편소설 『다시 살린 라자로』는 저자의 꿈과 신앙이 담긴 자전적 소설이다.
●구성
남은 한쪽마저 없애다
외국인 여자, 수잔
해장국집 형님과 휠체어 탄 남궁동탁
바람난 여심
천사 수잔과 웨이
라자로로 다시 태어난 태룡
무녀는 살아나고 천사는 더럽혀지다
조 마담과 나 마담
미사로의 집
꽃재배단지와 원두막 작품거리 완성
어린이날, 영광이가 서다
무릎 꿇은 老사제
거지 라자로가 되어 전국을 떠돌다
병신은 사랑하면 안 됩니까?
살인
다시 살린 라자로
●책 속에서
“큰오라버님, 같이 안 가도 되겠어요?”
“네가 무슨 어린애야? 염려하지 마. 내가 마리아호에서 한 말 이제부터 책임을 진다. 큰누이야, 스잔이 많이 아픈 것 같다. 당분간 못 올 것 같애. 정혜 자매님이랑 애들도 함께 여기서 있도록 해. 이제 일이 시작될 텐데.”
“어느 병원인데요? 같이 가 보게요.”
“나도 몰라. 가보고 연락할게. 해장국집 형님과 휠체어 탄 박 형제 만나기로 했어. 혹 무슨 일이 있으면 그리로 연락해.”
- 본문 중에서 -
김태옥
1955년생. 시각장애
저서 『다시 살린 라자로』『노을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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