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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백국호 『징검다리를 놓으며』
emiji 조회수:745 118.36.214.171
2014-01-02 13:51:00

징검다리를 놓으며
백국호 | 한림 | 2010


『징검다리를 놓으며』는 백국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으로, 살아온 지난날들의 사랑, 추억, 여행 등에 관한 시들을 모아 엮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70여 편의 시가 수록 되었다.

 
●구성

1. 더 먼 길을 가기 위하여 
2. 흔들리며 가는 밤 
3. 시를 쓰는 밤 
4. 어버이날에 쓰는 편지 
5. 빈 방에 쌓이는 고독 


●책 속에서

여백

            백국호


이 보잘 것 없는 삶에
때때로
당신을 그려볼 수 있는 여백이 있음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길섶 들풀이 하늘의 님을 그려
마냥 싱그러운 꽃을 피우듯
산골물이 남몰래
사알짝 하늘을 탐해보듯

나의 여백은
항상 당신의 자태로 모자라고
내일도
온통 그뿐
무엇이 존재하랴

작은 여백조차도
겹겹이 즐거움으로 수놓아 주는
당신말고 

백국호
1948년생. 지체장애
1996년 <문학춘추> 시 부문 신인상 
2012년 구상솟대문학상 대상 
전남시인협회 및 전남문인협회 이사 역임 외
저서 『너무 그리운 날은』『내 안에 내가 없는 것도 아닌데』『그리움을 밟으며』『징검다리를 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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