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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덕석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했다』
emiji 조회수:699 118.36.214.171
2014-01-02 13:46:00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했다 
서덕석 | 나눔사 | 1999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했다』는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지닌 저자의 두 번째 시집으로 가난과 부유함에 대한 감정과 신앙이 깃든 삶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다.

 
●구성

1. 소리가 이긴지라
2. 나는 너를 모른다
3. 새장 앞에서
4.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넋아
5. 이 가슴으로


●책 속에서

공중의 새도 집이 있고

                서덕석


여우 새끼에게도 굴이 있는데
동서남북 어디에도
머리 둘 곳 없는 예수여
오늘 하루도 헤매다가
잠드실 곳 없으면
은행동 꼭대기
늦게까지 불 켜져 있는
내 소유가 아닌
(실은 당신의 명의로 된)
다락방으로 오소서
냄새나는 담요 한 장과 
군대 간 순필이가 가져다 준
나무토막 베개가 있으니


서덕석
1957년생. 청각, 언어장애
어린 시절 열병에 의한 청각·언어장애
진주 농림전문대학 졸업, 서울 장로회신학교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
노동자교회 설립
제1회 전국대학생 기독교문학상 외
저서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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