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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송현정 『햇살좇아 사랑한쪽 얻고』
emiji 조회수:685 118.36.214.171
2014-01-02 13:34:00


햇살좇아 사랑한쪽 얻고 
송현정 | 한국밀알선교단 | 1992 
송현정
1952년생. 지체장애
척추장애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장애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개인전과 회원전 개최
저서 『햇살좇아 사랑한쪽 얻고』
 
『햇살좇아 사랑한쪽 얻고』는 척추장애와 편마비 장애라는 중복장애를 안고 있는 저자가 직접 국내의 산과 들을 누비며 찍은 사진들과 글을 함께 담은 에세이이다. 저자의 감상이 깃든 일기와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의 사진들이 실려 있어 빼어난 자연과 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구성

빈가슴으로 / 눈내리는 날의 유혹 / 꽃샘바람을 뒤집어쓰고 / 햇살 좇아 사랑한쪽 얻고 / 그토록 생명의 싹들이 꿈틀대더니 / 마지막 정원의 모습을 담으며 / 감나무의 추억 / 아카시아 숲속의 환희 / 이게 아닌데 / 엉겅퀴꽃 때문에 풀섶으로 나동그라졌던 날 / 뱀 / 1년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가 / 자연과 인간 / 나비를 찍으려다가 / 문득 나도 아기를 키우고 싶은 생각에 /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해온 여행 / 휠체어를 타고 마중나온 오빠네 집으로 / 산돌이가 준 분꽃씨 / 2층 폭포가 있다길래 / 가을엔 하게 핀 목화밭을 누비며 / 고모 언제 올랑가 / 추수감사절 행사의 일부로 사진전을 / … / 흑백 사진의 탄생을 지켜보며


●책 속에서

뜻밖에 발견한 사루비아의 무더기 앞에서 우뚝 걸음을 멈추었다. 갑자기 가슴이 화끈거리고 눈물이 주루륵 흘러내렸다. 햇살을 받아 붉게 타오르는 사루비아가 내 몸을 얼싸안았고 내 가슴은 불꽃으로 활활 타오르는 것 같았다.
‘이것이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니라’하는 주의 음성이 들리는 듯 했다.

햇살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요.  이 햇살은 늘 나를 밖으로 부르거든요. 배낭을 걸쳐메고 생명사냥을 떠나고 싶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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