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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은경 『하루만이라도 새가 되어』
emiji 조회수:555 118.36.214.171
2013-12-27 15:12:00

하루만이라도 새가 되어
이은경 | 심미안 | 2004 


『하루만이라도 새가 되어』는 뇌성마비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누구보다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심성이 그대로 깃든 시 모음집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에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구성

제1부
하루만이라도 / 하루에도 몇 번씩 / 비록 나의 몸은 장애가 있지만 / 난 불행하지 않아요 / 왼손잡이의 행복 / 아름다운 것을 먼저 알았습니다 /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 / 행복 / 마음의 바다 / 봄 햇살이 나에게 / 바람과 꽃 / 작은 꽃병 / 내리는 빗소리에 / 어느 예쁜 날 / 하얀 눈 / 바람에게 전합니다

제2부
서로 그저 바라보았습니다 / 나의 몸이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 작은 희망으로 다가온 사람 / 한없이 간절히 / 술에 취한 듯 그렇게 / 나의 마음속에 간직해 둔 사람 / 너무나 /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 / 나의 마음에 살며시 /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 마음으로만 사랑하겠습니다 / 내가 아는 사랑 / 너무 사랑해서 / 마음을 다해 사랑하세요 / 사랑은 마약과도 같다 / 추억

제3부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사랑한 사람 / 당신은 왜 나를 / 당신을 만나게 되어서 / 당신의 모든 것 / 당신이 나였으면 / 당신의 하루가 나의 하루 / 당신이 보고플 때 / 언제나 보고 싶은 사람 /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 당신은 아시나요 / 다가가고 싶었지만 / 
바보 같은 사랑 / 당신은 나에게 바람입니다 / 그대 생각뿐 / 아주 조용히 조금만 사랑하겠습니다 / 어느 날 / 이제 그대를 잊으렵니다

제4부
일기


●책 속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

            이은경


파아란 하늘 위에
하얀 구름이 있다면

나의 마음속엔
그대가 머물고 있지요

넓은 바다 위에
배가 떠 있다면

그 배 위엔 그대와 나
함께 타고 있지요

그 어느 곳에
그 무엇이 있다 해도

언제나 그대와 나
함께 보며 느낀다는 걸
그대는 아시나요

이은경
1976년생. 뇌병변장애
2004년 전국 장애인근로자문학공모전 입상 외
저서 『하루만이라도 새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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