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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이정희 『그날이 내게 온다 해도』
emiji 조회수:864 118.36.214.171
2013-12-27 14:30:00


그날이 내게 온다 해도 
이정희 | 생활성서사 | 2003
이정희
1950년생. 지체장애
학원 강사로 일하던 중 루게릭병 발병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 전공 
ALS 협회 창립 준비 기금에 힘을 쏟으며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인 더 많은 관심을 위해 활동 외
저서 『그날이 내게 온다 해도』

『그날이 내게 온다 해도』는 수학강사로 일하던 저자가 루게릭병에 걸리면서 투병생활 10년을 되돌아보며 쓴 에세이이다.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병을 앓으며 크나큰 슬픔과 좌절에도 빠졌었지만 이내 스스로에게 닥친 질병을 받아들이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선 저자의 여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책 말미에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에 관한 의학 정보가 함께 실려 있다. 

 
●구성


기다림
1996년, 뒤바뀐 역할 / 같은 병을 앓는 이가 있다니! / 왜 하필이면 나에게? / 시작된 병원 순례 / 서울대 병원에 가다 / 프로프록의 연가 / 누군가 살아 있겠지 / 혼자 떠나는 마지막 외출 / 어느 여름날의 기도 / 전파를 타고 세상에 알려지다 / 꿈인지 생시인지 / 새   로운 도전

동행
생명에 대한 고마움 / 하느님도 ALS에 걸려 보셔야 해요 / 가거라, 저 황금빛 날개를 타고 / 병원에서 예배 드리던 날 /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 기다림의 선 위에 있는 사람들 / 땅을 기증받다 / 내 가슴에 새겨진 두 사람 이야기


●책 속에서

가끔, 아주 가끔 하늘을 향하여 “휴우~” 하고 긴 숨을 쉬며 슬픔을 숨겨 버리자. 잠수교에 물이 잠기고 거리가 온통 우산으로 뒤덮일 때, 아무도 모르게 하늘에 올린 긴 한숨을 눈물로 모아, 그 눈물을 비와 함께 내리게 하자. 꽃도 울고, 나무도 울고, 지붕도 울고, 비둘기도 울고, 그날 하룻동안 슬픈 눈물을 그렇게 흘려 보내자.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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