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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엄마는 희망도 만든다
장화연 | 포푸리북
『시를 쓰는 엄마는 희망도 만든다』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자의 첫 번째 시집으로 시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마음이 깃든 작품집이다.
●구성
Part 1. 백목련 그늘에 앉아
Part 2. 삶의 자리
Part 3. 자화상
Part 4. 내 영혼의 시
●책 속에서
겨울호수
장화연
얼음 위를 종종거리다
빨갛게 달아오른 섣달을 이기며
철새는 얼지 않은
한뼘 흐르는 심장에 앉아
삶을 건져내며
자맥질하고 있었다
겨울이 터진 가슴 한 조각
이리저리 쫓겨다니고
얼음에서 갓 깨어난
햇살이 눈이 부시다
장화연
1947년생. 청각장애
1993년~1994년 강릉여성백일장 시 부문 차상, 차하
1999년 <솟대문학> 시 추천완료
2002년 청민문학상 시 부문 가작 외
저서 『시를 쓰는 엄마는 희망도 만든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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