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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토람이
전숙연 | 랜덤하우스 코리아 | 2004
전숙연
1958년생. 시각장애
농약 사고로 화상을 입으며 실명
1997년부터 안내견 토람이와 함께 생활
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및 특수 교사 자격증 취득
한빛맹학교 교사 외
저서 『내 사랑 토람이』
『내 사랑 토람이』는 농약사고로 인해 실명이라는 중도장애를 입게 된 저자가 안내견 토람이를 만나며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된 과정과 순간순간을 담아낸 에세이이다. 깊은 고통을 이겨내고 만나게 된 토람이를 아들처럼 함께했던 저자의 이야기는 2005년도에 지상파 신년 특집 드라마로 방송되기도 하였다.
●구성
동구 밖 과수원길
그날의 마지막 하늘
안녕, 세상이여
엄마 눈에 은비가 있네!
지팡이냐, 안내견이냐
내 이름은 금토람
나는 엄마, 너는 막내아들
아줌마, 다시는 여기 오지 말아요
맹학교의 귀염둥이
세상의 이웃들
가족
거기 있는 흉물스러운 짐승을 끌어내시오
도시형 안내견
뭐든지 다 탈 수 있어요
너는 진짜 귀족이야
석사학위 받은 지성견
그리운 사람들과의 여행
어떤 후원자
따로, 또, 같이
토람이가 아파요
아픈 토람이를 곁에 두고 추억을 찾아
오대양, 나의 두 번째 안내견
가을도 가고, 겨울도 가겠지
기막힌 에너자이저
해도 안녕? 달도 안녕? 집도 안녕?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은
대양이 전용 DT장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의 단축마라톤
아직도 멍들어 울 때가 많습니다
●책 속에서
‘엄마가 혼자 살 동안에는 토람이를 두고 어딜 간 적이 없었는데, 누나랑 형아가 오니 자기를 버렸다고 여기는가 보네?’
미안한 생각이 들면서 이기적인 엄마를 나무라지 않고 끝까지 따르는 토람이가 고마웠습니다. 토람이가 집을 나온 것도 모른 채 책을 보고 있던 범영이를 나무라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내 곁에는 언제나처럼 토람이가 바짝 붙어서 따르고 있었습니다. 견줄도 잡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한결같이 엄마만을 생각하는 토람이야말로 진정 최고의 파트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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