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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학의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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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전영헌 『또 하나의 세상』
emiji 조회수:1177 118.36.214.171
2013-12-27 14:02:00


또 하나의 세상 
전영헌 | 한솜 | 2002
전영헌   
1972년생. 지체장애
교통사고로 중도장애
저서 『또 하나의 세상』

『또 하나의 세상』은 사고로 1급 장애인이 된 중도장애인 저자가 사고 이후 겪게 된 불행과 좌절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써내려간 일기를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일기와 함께 장애인들의 권익 문제와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와 불편한 부분들을 거론하면서 결국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또 하나의 세상으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구성

1. 어느 날 찾아온 고통
2. 장애에 익숙해져가는 시간들
3. 또 다시 찾아온 아픔
4. 절망의 길에서 주워온 희망
5.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 


●책 속에서

침을 맞고 나오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물으신다. 어때요? 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니요, 좋아지는 것보다 그냥 이런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가는 것 같아요.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되진 않고요. 적응이 50% 이상을 차지해요. 그래 맞는 말이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별다르게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나의 상황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다. 
철희 형이 왔다 갔다. 내 뒤에서 영헌아! 하고 소리펴서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형이었다. 같이 지하에 내려가 커피 한잔을 마셨다. 3층 가기 전에 Coffee랑 홈런볼을 먹었지만, 형이 커피를 뽑아주는 바람에 또 먹어버렸다. 그래도 맛은 좋더군! 형에게 아주대 병원이나 가까운 재활원으로 옮겨 걸음 교정을 전문적으로 받을지도 모른다고 했더니, 잘 생각한거 같다며 형도 알아보겠다고 한다. 참 좋은 형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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