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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경자 『하루만 날아봤으면』
emiji 조회수:1229 118.36.214.171
2013-12-27 13:29:00

하루만 날아봤으면 
주경자 | 도우미 | 2010


산골 여인 주경자의 『하루만 날아봤으면』은 인터넷 카페 ‘산골 여인 주경자의 노래’를 통해 작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발간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생모에게 버려져 영양실조로 뼈가 뒤틀리고 허리가 굽은 장애를 안고 살면서 깊은 산 속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시인의 첫 작품집이기도 한 『하루만 날아봤으면』은 깊은 산골에 살면서 사시사철 변화하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자연의 풍경 속에 언젠가 그녀 자신도 이 푸르른 자연 속을 훨훨 날 수 있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담아낸 시집이다.
 

●구성

소쩍새가 대신 울어 준 사랑 
4월의 연가 / 곰순이 / 인생-1 / 경칩 / 인생-2 꽃선물 / 
울고싶은 여자 / 가슴으로 흐르는 바다 / 내가 살지요 / 나의 다짐 / 지금 당장 / 진달래꽃 / 청춘 / 할머니의 자장가 / 나는 지금 / 햇살 닮은 사랑 / 느낌으로 / 백중날 밤 / 봄 / 봄날 / 너 / 내 이쁜 사랑아 / 달콤한 속삭임 / 소쩍새 우는 밤 / 마음 / 보리밭 / 봄비 내리면 / 봄의 설레임 / 사랑은 봄날처럼 / 연꽃 / 사랑한다 꽃들아 / 산홍아 / 살아 있는 꽃 / 새들에게 물어 보세요
 
꽃잎 따라 진 헛된 꿈
인생은 꿈 / 진실 / 조금만 사랑할래요 / 친구야 / 하얀 눈물 / 그 님은 /그대 나를 보고 / 그리움 / 한 소녀 / 길 위에 서면 / 그이는 / 헛된 꿈 / 꽃 눈 / 꼭 한번만 / 꽃잎 사랑 / 내 생각속에 사는 이 /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 너를 사랑함으로 / 또 한사람 / 님은 항상 / 당신과 나 / 만약에 / 밤편지 / 붉으락 푸르락 / 사랑의 비애 /소가 부른다 / 생각만 해도 좋은 사람 / 속 터지는 날에 / 신분 / 아름다운 공존 / 여름밤 / 어찌하란 말입니까 / 어쩌지요 
 
그래도 못다 한 말
전하지 못한 말 / 가을 편지 / 가을과 나 / 가을에는 / 귀뚜라미 / 제비엄마 / 천년만년 / 그날 밤에는 달도 밝았네 / 나그네 / 낙엽은 지고 / 내 마음의 보석 / 당신은 누구신가요 / 눈을 감아도 / 목마른 길 / 바람 냄새 / 비가 / 사랑한다면 / 아름다운 추억 /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 소녀의 꿈 / 속삭이지 마세요 / 숨어 우는 새 / 사랑의 죄 / 아 가을이다 / 그대와 나 / 10월이 간다는 것은 / 꽃으로 / 꿈에라도 날아 봤으면 / 욕심 / 이별 예감 / 그날 밤 꿈속에서 / 우리는 / 차라리 그대를 / 그대는 나의 시 / 하루만 날아봤으면 / 사랑은 철부지 / 내 그리움들아 / 허탈감 / 나를 잊으셨나요 / 내 좋은 사람은 / 내 좋은 님 / 사랑 받고 싶어서 / 사랑이 지는 아픔 / 작은 소망 / 설야 / 사랑하는 너야 / 설화에 취하여 / 사랑해야 사니 / 아름다운 사랑 / 왜 사느냐구 요 / 군불 / 눈물 / 독방 / 엄마의 창 / 님의 찬가 / 도도한 여자 / 예쁜 꿈 하나 / 몰랐니 / 부부란 / 몰랐습니다


●책 속에서

하루만 날아봤으면

            주경자


삼일도 말고
이틀도 말고 
하루만
단 하루만 날아봤으면

청평 어디선가
사신다는 내 생모도 찾아보고
강릉 시누네 집에서 
몸 푼 내 딸에게도 가 보았으면

아픈 몸도 다 버리고
나무 지팡이도 다 버리고
가벼운 몸으로 

새처럼 자유롭게
하루만 단 하루만 
훨훨 날아봤으면……


주경자
1957년생. 지체장애
2006년 당산문학상 
2008년 장애인예술제 우수상  
한국문인협회 글짓기 산문 수상, 
예향신문 수필 연재 외
저서 『하루만 날아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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