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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차인홍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
emiji 조회수:1254 118.36.214.171
2013-12-27 13:23:00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
차인홍 | 토기장이 | 2003 

차인홍
1958년생. 지체장애
두 살 때 소아마비
성세재활원에서 바이올린과의 인연을 맺음
베데스다 4중주단 창단
신시네티 음악대학을 다니고 뉴욕시립대학교 브룩크린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2000년 83대 1의 경쟁을 뚫고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 바이올린 교수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임명
2006년 해외유공동포상 대통령상
저서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미국 현지 대학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의 삶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두 살 때 소아마비를 앓고 어려운 집안 형편탓에 재활원에 맡겨져 홀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그곳에서 운명처럼 바이올린을 만나게 되고 이후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연, 무한한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인정받고 미국 대학 교단에 서기까지 저자가 겪은 일상 속 희망의 메시지를 펼쳐보인다.

 
●구성

1. 만남의 기적, 만남의 신비
1장 바이올린을 켜는 재활원생
2장 기다림을 배운 나의 사춘기
3장 은총의 샘, 베데스다 4중주단

2. 청년은 무엇으로 사는가
4장 사람과 마남의 이십대
5장 배우고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3. 다시 불어닥친 고통의 시간
6장 안정 뒤에 찾아온 폐허
7장 미국행 승리를 위한 전초전

4. 이제 나는 꿈꾼다
8장 라이트주립대 교수가 되어
9장 못다 한 가족 이야기
10장 음악은 나의 인생
●책 속에서

“여보, 우리 이사 가게 되면 집은 어떻게 구하지?” 
마치 교수 임용이 결정된 것처럼 이런 대화를 주고받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는 다시 말을 정리했다. 
“우리 지금 무슨 얘기하고 있는 거야? 아직 결정나지도 않았는데.” 
그러면서도 한편, 객관적으로 냉정히 따져봤을 때 한국인인 내가 그 학교의 교수가 될 확률은 매우 적었다. 파이널 리스트 세 명 안에 들었던 다른 두 명은 분명 미국인일 테고, 실력으로도 나보다 못하진 않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렇다면 미국인이고 건강한 그들 중 한 명을 뽑지, 외국인이며 핸디캡을 안고 있는 나를 뽑기는 어렵지 않겠나 싶었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학교 측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내 비자 상태가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아직 학생비자 유예기간이 남아 있을 때였다. 학교 측에서는 그것만 확인하고 전화를 끊었다. 다시 피가 마르는 이틀이 지났다. 이틀 후 학교 측으로부터 최종 결정에 대한 전화가 걸려왔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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